먼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뮤지션과 함께 하는 콘서트로 예술과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무대에서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인과 외국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 한국 고유의 따뜻한 마음, '온정'을 국경을 넘어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함께 나눴다.
세계 힙합인들의 축제인 ‘2015 힙합 인터내셔널(Hip Hop International)’대회.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락앤롤크루(LOCK N LOLL Crew) 단원 12명과 국내 메이저급 힙합 댄서로 구성된 춤추다 팀! 한국 전래동화 '도깨비 감투'의 전통정서를 힙합, 비보이, 락킹이라는 춤과 결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틀 간 총 3회에 의해 선보여진 '깨비 갓 소울'은 외국인 400여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데, 한국의 고전 및 현대적 미를 역동적으로 전달. 공공외교를 계기로 미국 진출을 앞둔 그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또 유럽 5개국, 한식 문화 순회를 마친 '보이스 오브 유스'의 '한 그릇 프로젝트'도 공개된다. 음식과 사연을 융합하여 퓨전 한식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5개국에서 진행된 '한 그릇 프로젝트'는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외국인 가정을 직접 방문 스페인식 만둣국부터 벨기에식 홍합 떡볶이까지 각 국의 고유 음식과 전통 한식을 버무려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그들이 만들어낸 맛있는 이야기는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공공외교의 자리가 되었다는 후문.
한편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밑거름, 공공외교의 다양한 사례는 오는 20일 오전 7시(재방 오후 4시)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