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최저임금 현장 실태 찾아 소통행보

2018-0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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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우체국·서서울물류센터 방문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18일 양천우체국을 찾아 최저임금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집배순로구분기 운영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강성주 부장이 양천우체국과 우편물 구분 업무를 대행하는 서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일자리 안정과 상생협력 상황 점검의 일환이다.
강 본부장은“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계기로 우체국 공무원은 물론 우편업무에 종사하는 전 직원들이 보다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급여를 인상하였고, 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우편물 소통 업무 등에 종사하는 상시계약집배원 등 약 8000여명의 비공무원에게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해 급식비 포함 월 평균 급여를 전년대비 18.2% 인상했다.

또한, 우편물 구분업무를 우체국으로부터 위탁받아 대행하는 서서울물류센터 무기 계약직원의 월 평균 급여는 전년대비 30.6% 인상된 것을 확인했다.

강 본부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 우정사업 경영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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