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원지역의 우정교육센터 숙소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숙소는 경포대, 평창면온, 속초교동, 거진 등 4곳 48실이다. 이용기간은 대회기간과 동일하지만 매주 수요일은 휴관으로 이용할 수 없다.
추첨결과는 이달 26일 당첨자에게 개별통지하며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성주 본부장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정교육센터를 개방하게 됐다”면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