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은 4학년 신예진(24), 신지희(25) 학생과 3학년 천대우(26) 학생은 ‘연금을 통한 노후 소득 보장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식비소액연금 상품’을 제안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등으로 국민연금이 고갈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대비해 현재 20~30대에게 사적연금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다.
이들이 제안한 식비소액연금은 20~30대를 대상으로 정부가 연금 일부를 지원하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통신사 포인트를 활용해 사적연금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이는 퇴직 이후 식비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와 KG아이티뱅크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네이버 후원으로 열렸다. 경제·정책 논술 등 4개 부문에 944개 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