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은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강남대학교(총장윤신일)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와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시계획 수립에 반영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단지설계나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와 도시계획 현황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대학에서는 관련 자료를 토대로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토록 해 수용가능한 부분은 도시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시 도시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점차 확대해 관내 다른 대학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