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발권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 문화예술공연단체를 지원하고 국민에게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8일 ‘문화엔(N)티켓’을 열었다.
‘문화엔(N)티켓’은 ‘문화’와 ‘엔(N)’과 ‘티켓’의 합성어로 지난해 8월 열린 ‘중소규모 문화관람 지원 서비스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에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특히, 무인발권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에서도 티켓을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엔(N)티켓’은 티켓 판매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규모 문화예술 공연단체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들도 이 플랫폼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어 ‘문화엔(N)티켓’이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행사 판매 등록과 티켓 발권 등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문화엔(N)티켓’의 누리집(www.culture.go.kr/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