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에 대한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소년법을 개정해서라도 엄하고 강력하게 처벌합시다(kk****)" "청소년 보호법 없애라(jj****)" "청소년 보호법 폐지하고 강력하게 처벌하자. 매번 처벌 약하게 하니깐 이런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거다. 다른 피해자들 더 안 생기게 법 좀 강화시키자(rl****)" "이럴 땐 조건 남이 잘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본인은 모른 체 지나갈 수도 있지만 대처를 잘한 것 같다(hi*****)" "하. 답답하다. 소년법..? 얘들 그냥 깡패다 양아치들(jj****)" "청소년법은 ... 대다수 건전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지 .. 그걸 악용하는 악질을 보호해줘서는 안된다(su*****)" "사진만 봐도 불쌍하네. 얼마나 맞았으면 저러냐?(ho****)" 등 댓글을 쏟아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지난 3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6시간 동안 20대 2명, 10대 2명에게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페이스북 등 SNS에 '인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A양의 얼굴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글에 따르면 평소 알고 지내던 가해자들은 집단 폭행 후 A양에게 성매매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매매를 나갔던 A양의 얼굴을 확인한 남성이 '친구에게 연락을 취하라'고 말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