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오후 3시24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숨진 여성이 지타워 29층에 위치한 하늘정원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또 “하늘정원은 안내 데스크에서 이름과 연락처, 방문 목적 등을 기록한 뒤 게이트를 통과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면서 "방문대장에는 이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름과 방문시각 3시15분만 적혀있었으며 이름만으로는 신원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