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기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청 3층 광주시 행정역사관에도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을 배치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포토존이 설치된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으며 동계 올림픽 광주시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광주시 성화 봉송은 오는 7일 곤지암리조트∼청석공원 구간(31.6㎞), 스파이더 구간(3.8㎞) 등 총 35.4㎞로 93명이 성화 봉송주자로 나선다”며 “성화 봉송구간에 일부 차량통제가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