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3일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주민역량 강화·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22일 개강했으며, 62명의 수강생 중 29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경안동, 송정동, 역동 등 총 3개 팀이 각 지역별로 발굴한 과제를 놓고 수강생이 직접 발표하는 최종성과발표회와 향후 광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주민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올해 도시재생 주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심화과정에서 제안된 시민의견에 대해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