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동 연립주택 화재를 집안 소화기로 불씨를 잡아 눈길을 끈다.
3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오후 5시께 광명시 철산동 소재 연립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8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일대는 광명소방서에서 겨울철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를 배부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발생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택밀집지역이다.
한편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