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지사의 이번 현장 행보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소방특별경계근무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잇단 대형화재에 대해 소방안전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김진흥 부지사는 첫 일정으로 2일 오후 고양소방서와 일산소방서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소방공무원 20여 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재난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사고 없이 소방 활동에 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경기북부 지역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긴급 합동점검을 벌인 바 있으며, 29일부터 1월 1일까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