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일 오전 대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지고 2018 그룹 전략 발표 및 새해 목표 다짐 등의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경영 목표를 '변화에 도전하는 뉴 DGB'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상품 및 고객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금융의 선도 ▲미래 시장 확보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신성장 동력 창출의 전략 추진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를 위한 원년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박 회장은 "수익 창출을 위한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금융 선도,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회장은 "중국 고전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샘물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물기를 뿜어 적셔 준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서로를 믿고 배려한다면 한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