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연말연시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년보다 3.9% 감소한 398만대가 될 것으로 29일 예측했다. 교통 상태는 해맞이 이동이 많은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30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혼잡구간은 30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기흥동탄~안성, 영동선은 정오께 호법분기점~여주분기점 구간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1월 1일 서울 방향으로 영동선은 오후 1시께 강릉분기점~새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