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복합점포는 지난해 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24개에 불과했다. 올해 26개를 추가 오픈하며 총 50개로 늘었다.
복합점포에서는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한 팀을 이뤄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의 자문컨설팅이 가능하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의 지속적인 확대와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