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가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의 두 배가 넘는 6066만여주로 집계됐다.
뉴프라이드는 최대주주였던 '에스아르비 엔터프라이스'(SRV ENTERPRISES)가 지난 11∼14일 4거래일에 걸쳐 소유 주식 358만2814주(지분율 5.81%)를 전량 장내 매각했다.
회사 측은 이 사시을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 불이행과 공시 번복을 이유로 뉴프라이드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