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27일 오전 소방본부장실에서「2018년도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테러 공동대응 ․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올림픽 기간 중 ▲선수단 및 VIP 이동 시 소방경호업무 지원, ▲소방활동사항 정보공유, ▲안전올림픽 실현을 위한 대테러 소방안전대책 추진, ▲유사시 현장 초기대응 업무 및 수습활동 등을 상호 적극 지원하게 된다.
최태영 인천소방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소방의 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대회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강원소방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 주관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하여 앞으로도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재난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12월부터 대테러 ․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인천국제공항 인근 테러예상지역 예방활동 및 현지적응훈련, 안전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