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렇게 정우성을 저격한 윤서인은 "저는 도대체 어떤 점이 실수인지 아직도 넘 궁금해요. 쏟아지는 기사들, 네티즌들의 댓글들 다 뒤져봐도 맨 윤서인이 못생겼다는 욕만 하지 뭐가 실수인지를 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라며 “지금 KBS에서 방송 만드는 님들 대부분 제대로 된 정식 노조
윤서인은 “굳이 실수라면 지금 MBC에 이어 KBS마저 장악하려고 드는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 본부> 사람들이 보기에 실수겠지요. 유명 연예인이 왜 굳이 나서서 정식
이에 앞서 지난 21일 정우성은 KBS 새노조에 보낸 공정방송을 위한 파업 지지 영상에서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시청자들은 상처받고 외면당하고 또 그 결과 시청자들이 KBS를 외면하고 이제는 무시하는 처지까지 다다른 것 같습니다”라며 “KBS 새노조 여러분께서 광화문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담아 이어 말하기 하셨던 거 알고 있습니다. 돌아선 시청자들의 눈과 귀,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인내와 끈기를 갖고 이어간다면 차디찬 겨울 공기를 뚫고 광화문을 넘어 전국에 있는 시청자와 국민들의 마음에 전달되어 그들의 눈과 귀가 여러분에게도 KBS에게도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오늘이 파업 109일째 월급 없는 3개월 여러분 참 쉽지 않겠네요. 하지만 수천 명의 사람들이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서 힘과 의식을 모아 월급을 포기하고 함께 싸워 나가는 것은 정말 멋지고 응원받아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여러분 지치지 마세요.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제대로 된 모습을 찾길 바라는 시청자와 국민들이 여러분들 곁에서 응원할 것입니다“라며 KBS 새노조의 공정방송을 위한 파업을 응원했다.
이렇게 정우성을 저격한 윤서인에 대해 KBS 새노조의 한 관계자는 26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따로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