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6일 남태령과 양재대로 등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교통 혼잡 정체 해소방안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부시장, 과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혼잡구간 해소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당 구간 혼잡 해소를 위한 전략을 2018년 8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통량 데이터관리 및 분석을 강화하고, 교통 소통 가이드라인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