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포항 기쁨의 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과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이재민들과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포항시 지진피해 돕기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포항시 지진피해 돕기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위해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생활용품 및 의류, 잡화, 완구, 주방용품 등 총 47개 상품군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윤주경 롯데마트 고객채널본부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이재민들과 연말연시 소외된 불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불우 이웃들과 포항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1월 15일 포항 지진 직후 포항점 직원들을 주축으로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포항 대도중학교를 찾아 생필품 및 식사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18일에는 지진 피해 성금 3000만원을 포항 ‘기쁨의 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포항 기쁨의 교회와 흥해실내체육관 등에서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물품 및 배식 지원, 긴급 물품 수송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