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방한외래객 감소세 둔화…전년 동월대비 16% 감소

2017-12-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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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강보조제품 제조회사 중마이그룹 임직원 4천여명이 6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삼계탕 파티를 즐기고 있다. 2016.5.6[연합뉴스]

올해 11월에는 중국 및 일본 방한 시장이 회복되면서 방한외래객 감소세가 주춤했다.

한국관광통계공표표에 따르면 11월 방한외래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109만321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경우 전년 동월에 비해선 42.1% 감소한 383만6879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한중관계 개선 및 개별비자 발급량 증가에 따라 감소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일본의 경우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두 번의 연휴(11.3 문화의 날, 11.23 근로감사의 날) 기간 동안 증가세를 기록하며 회복했다.  방한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한 211만774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7년 1~11월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 수는 1220만169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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