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550억 규모 홍콩 매립 공사 수주

2017-12-25 09: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5일 홍콩 토목개발청이 발주한 홍콩 란타우섬 북부 퉁충 뉴타운 매립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지업체인 빌드킹(Bulid King)과 합작사를 구성해 이번 수주를 따냈다. 전체 공사금액은 8억5800만 달러로 삼성물산의 지분은 49%인 4억2000만 달러(4550억원)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 내 주거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뉴타운 개발 사업이다. 퉁충 뉴타운은 27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측은 "현재 퉁충 인근 지역에서 진행 중인 홍콩국제공항 지반개량공사 수행 실적과 교량 안전성을 확보하는 공법 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