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용지를 매입하고, 올해 1월 착공해 지난 26일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는 총 189억원(아름 113억, 종촌 76억원)이다.
아름동 공영주차장은 1352번지에 부지 2,231㎡, 연면적 9,990㎡ 규모의 지상 6층 건물로, 2층~6층에 236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을 배치했다.
종촌동 공영주차장은 종촌동 664번지에 부지 1,635㎡, 연면적 6,057㎡ 규모의 지상 5층 건물로 160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아름동 주차장 1층에는 세종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싱싱장터 2호점(사업비 5억7천만원) 아름점이 입점했다.
싱싱장터 아름점은 총 370농가(신규 319농가)가 참여,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게 된다. 내년 1월 2일 개장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아름동, 종촌동 주차장 준공은 신도시 주차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