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옥 'NH농협생명빌딩'에서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출범 후 처음으로 본사 임직원 700여명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됐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6월 사옥을 매입했으며 올해 2월 13개 부서가 1차로, 이달 10일 나머지 모든 부서가 사옥으로 입주를 마쳤다.
김병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생명의 존재가치는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다"며 "농민들을 위한 생명보험 상품 개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업무 안팎으로 시너지를 만들어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앞서가는 농협생명을 만들자"며 "새 시대를 연다는 사명감을 안고, 농협생명의 희망찬 내일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