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프로그래밍 관련 IT 서적들은 종종 출간됐지만, 시스템엔지니어링을 주제로 한 가이드북은 많지 않았다. 상용소프트웨어 오라클, 웹로직을 다루는 시스템엔지니어링 가이드북들은 벤더사나 벤더사 교강사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반면 오픈소스를 다룬 시스템엔지니어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가이드북은 흔치 않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오픈소스와 시스템엔지니어링'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리눅스, 오픈스택, AWS 분야의 설치, 성능 튜닝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또 실무자들이 직접 실무연습을 할 수 있도록 오픈스택과 AWS를 화면 단위로 해설한 점이 특별하다. 오픈소스를 사용하려는 기술진들의 관심사인 보안이슈를 상세히 설명한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이외에도 IT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디지털복지와 국민행복시대(평화신문 2014년11월), '리눅스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마소 2013 특집호)'등을 기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