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전 방위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최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셔틀버스 전달식을 시작으로 2주간 16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연말 맞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15일 광명 6동 주민센터와 밝은빛지역아동센터에서 광명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용품 및 맞춤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가구당 쌀 20kg와 참기름, 간장 등 4만원 상당의 기본 식재료 꾸러미와 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추위를 잊게 할 온열기 등 겨울용품을 관내 18개 주민센터를 통해 고루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광명지역 소외계층 800세대가 겨울나기 물품지원 혜택을 받았다.
전달식에는 전성하 경륜경정사업본부 사업홍보팀장,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한규석 광명 6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광명스피돔 인근 11개 지역아동센터 230여명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한 바 있는데 올해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더욱 크게 나누고자 광명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29개소 777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