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복면가왕’ 도전자가 등장한다.
이번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연출 오누리)에서는 65대 가왕 ‘레드마우스’와 도전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한 복면가수의 무대가 주목을 받았다. 1라운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청아한 음색과 촉촉한 감성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이다.
복면가수의 솔로곡 무대가 끝나자 조장혁은 “역대 최고의 반짝반짝한 목소리다”, “천사 같았다” 라며 노래가 남긴 여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평소 냉철한 추리로 복면가왕의 ‘알파구라’ 라는 별명을 얻은 김구라마저 복면가수의 음색에 반해 “이 분은 그냥 무대 자체다”, “정상급 선수”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더해 항상 고품격 추리를 선보이는 뮤지컬 스타 카이 또한 “정말 완벽한 무대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과연 새로운 복면가수가 레드마우스에게 도전할 단 한명의 가왕 후보가 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인 천상의 목소리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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