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 나룰도서관이 오는 19일 김연수 작가초청으로 진행되는 ‘제26회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을 끝으로 2017년 인문학 강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 한해 나눌 도서관에서는 은희경, 김별아, 김민식, 강원국, 천명관 등 국내 유명작가들을 다수 초청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왔으며,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대표작으로는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소설가의 일’,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청춘의 문장들’ 등이 있다.
한편 김 작가는 본 강연에서 ‘내가 사랑한 문장들’이라는 주제로 작품과 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후 참가자들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