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는 현재 538개의 직업소개소(무료 37개, 유료 501개)가 있으며 연간 약150만건이 이곳을 통해 취업을 하고 있다. 일용직의 이용이 많지만 상용직 취업자도 2만명 이른다.
유정복 시장은 “일을 하는 한 사람으로 인해 가정과 지역이 안정되고 우리시가 보다 행복한 도시가 된다. 여러분은 그 최일선을 담당하는 분들이다.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새벽부터 현장에서 뛰시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취업취약층의 이용이 많은 직업소개소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2017년 희망⁺ 취업알선업소」라는 명칭으로 모범직업소개소 인증사업과 유공자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지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분야와 함께 민간직업소개소의 안정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발굴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