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전종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현호 인천식품단지개발(주), 장재하 인천식품제조연합회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FOOD PARK 조성사업」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I-FOOD PARK」사업은 인천식품단지개발(주)가 총사업비 140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민간개발사업으로,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와 인천시 등 민과 관이 함께 협업하며 추진하고 있는 좋은 모델이 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1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지정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6월 5일 인천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8월 7일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이 고시된 바 있으며, 이날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단지조성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시민일자리 1만6000명 고용창출과 8900억 지역 경제 활성화, 중국 등 해외 수출 및 국내 식품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FOOD PARK」단지는 주변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 IC), 인천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인천터미널), 인천지하철2호선(왕길역),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유일의 식품전문단지 I-FOOD PARK를 최상의 품질, 안전한 식품이 생산되는 곳, 식품업체의 꿈이 이루어 지는 곳, 시민 친화적이며 브랜드화, 고급화를 통해 기존의 일반산업단지와 차별화된 명품 식품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