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최근 급등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WTI 1.5%↓

2017-12-13 06: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EPA]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0.85달러) 하락한 57.14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1.85%(1.20달러) 떨어진 63.4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최근 영국 북해를 지나는 포티스 송유관이 여러 주 동안 폐쇄된다는 소식에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상승했었다. 그러나 최급 급등이 과하다는 목소리가 시장에서 나오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한편 송유관 복구는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 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날 금값은 전날에 이어 다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 내린 1,242.60달러에 장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