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국방부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중앙통신은 "빅토르 칼가노프 러시아 연방 국가방위지휘센터 부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국방성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들의 방북 목적이나 체류 기간, 예정된 일정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북핵 문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 국방 관련 인사들의 방북 배경이 주목된다. 관련기사'김정일 사망 6주기' 앞두고… 北, 군수공업대회 공개 '체제결속'日, 北 탄도미사일 대비 대피시설 늘린다 앞서 러시아 하원의원 대표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방북한 바 있다. 이에 북한에서는 강윤석 중앙재판소장 등 중앙재판소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등 북·러시아 간 교류는 이어지고 있다. #북한 #러시아 #방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