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성동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은혼’(감독 후쿠다 유이치·수입 ㈜미디어캐슬·배급 ㈜라이크콘텐츠)의 후쿠다 유치 감독, 주연 배우 오구리 슌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해결사 3인방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일본 누적 흥행수입 38억 엔 돌파, 2017 일본 실사영화 중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최근 흥행에 힘입어 속편 제작까지 확정 지은 최고의 화제작이다.
이날 오구리 슌은 블랙 컬러의 더블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체크 패턴의 블랙 슈트와 화이트 컬러의 운동화 등을 매치한 오구리 슌은 남다른 핏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루즈한 슈트핏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구리 슌은 시크하면서도 자유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