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햇곶감’ 베트남 수출길 올라

2017-12-11 13:41
  • 글자크기 설정
지난 7일 농협상주시지부장(지부장 함대), 남상주농협장, 외남면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남촌영농조합법인(대표 정윤묵)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내 처음 ‘햇곶감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곶감은 건시 1톤(2,520팩/350g), 반건시 1톤(2,520팩/400g)으로 3천만원 상당이다.
 

[사진=상주시 제공]

이는 NH농협무역(대표 정운용)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되며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곶감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출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설명하고 고품질로 제품을 관리한 결과다.

높은 생산력 및 고품질 관리가 가능한 상주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반면 이로 인한 덤핑가격 및 저품질 곶감 유통 문제를 막기 위해 상주시와 생산농가들의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감 농사 풍작과 곶감건조 날씨가 좋아 올해 곶감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최상의 곶감상품 생산으로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고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