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사진=EPA/연합] 세계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필리핀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피치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건전한 정책이 지속가능하고 높은 성장률을 지지하고 있다”거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필리핀 정부의 마약단속과 관련한 상황이 투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다”고 판단했다. 피치는 2018년과 2019년 필리핀의 GDP 성장률을 6.8%로 제시하면서 인프라 지출 확대로 고공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발표된 올해 3분기 필리핀의 GDP 성장률은 6.9%로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관련기사우버, 해킹 은폐 시도 파문 일파만파..전세계 당국 조사 착수 필리핀 통신 산업 외국투자 완화 박차… "中 이외 국가도 참여 가능" #두테르테 #피치 #필리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