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해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비 확보로 시는 벌원사거리~군부대간(중로1-4호선) 도로개설 공사, 불당리 마을진입도로(리도203호선) 확·포장 공사, 진새골 진입도로(소로1-1호선) 개설사업 등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 불당리 마을진입도로(리도203호선)와 진새골 진입도로(소로1-1호선)의 경우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및 주민 통행 불편이 지속돼 왔으나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의 조기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통문제 해결 및 낙후지역 개선을 위한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추진 중인 각종 숙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