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35분 현재 MBC 뉴스 홈페이지 ‘보도본부 사람들’난을 보면 뉴스데스크 평일 앵커로 ‘이상현ㆍ배현진’ 앵커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에 대해 MBC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홈페이지를 빨리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MBC 뉴스 홈페이지 ‘기자찾기’에서 ‘배현진’을 검색해보면 배현진 아나운서는 ‘편집1센터>뉴스데스크편집부’ 소속으로 돼 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이 날 'MBC 뉴스'에서 “저희 MBC는 신임 최승호 사장의 취임에 맞춰, 오늘(8일)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교체하고 당분간 뉴스를 임시체제로 진행합니다”라며 “저희들은 재정비 기간 동안 MBC 보도가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들을 거듭 되새기며, 철저히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치밀한 준비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손하고 따뜻한 뉴스데스크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