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인트로 차량 외관 수리 '바디케어 서비스' 선보여

2017-12-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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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2년 보장 기간’ 상품도

현대자동차는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 차종에 대해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는 차량 구매 시 제공받은 포인트로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보장 기간 내 차량 외관이 손상되면 수리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다. 가입자가 차종에 따라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주행거리 2만 km 미만일 경우(두 조건 모두 충족 시) 최대 3회까지 자기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의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차체 하부의 파손 수리 등이다.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소형 7.5만, 중형 9만 포인트 소요)과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케어 플러스(업계 최초 2년 3회까지 보장, 소형 12만, 중형 14만 포인트 소요) △종합 케어 상품인 바디케어 패키지(소형 15만, 중형 20만 포인트 소요)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시행한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는 보장 조건과 혜택의 폭을 늘렸다. 기존 △바디케어 베이직에 더해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로 추가된 바디케어 플러스는 2년 이내/4만 km 미만 조건 충족 시 3회까지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업계 최초로 2년 보장 상품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16만 포인트가 소요된다. 25만 포인트를 사용해 가입할 수 있는 바디케어 패키지 상품은 바디케어 플러스 혜택에 앞 유리 및 타이어 교체가 추가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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