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기농식품 프랑스 시장 선점 나서

2017-12-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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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4개 유통마트에서 유기농식품 홍보․판촉행사 개최

 

충청북도는 8일부터 4일간 파리 시내의 4개 주요 유통마트를 통해 ‘유기농특별도 충북’ 브랜드 홍보와, 유기농식품 수출시장다변화 를 위한 ‘충북 유기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충북의 유기농식품을 비롯한 우수 농산물 및 가공식품홍보와, 한-EU 간 유기농인증 동등성협약* 관련 우리 도 유기농식품의실제 적용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도내 우수 농식품의 EU 신시장 진입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다올찬쌀․설성진미쌀(음성), 배(청주) 등 신선농산물과 유기농과일푸딩(건영제과), 홍삼제리(옥천농협), 보은대추한과, 유기농사과즙(사과망태기), 김자반(한백식품) 등 우리도 우수업체 생산품의 현지 소비자 반응 조사를 위한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충북도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약 16만 달러 상당의 농식품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프랑스 뿐만 아니라 인근 EU지역의 유기농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반적인 시장조사 및 수출 유망품목을 파악하는 등 현지 정보교류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정호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이번 행사는 통해 우리도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식품과 웰빙 상품 등의 판매 동향을 면밀히 살피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충북 유기농식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현지 유통관계자, 주프랑스 대사관, aT 파리지사 등과 긴밀하게 정보교환을 해 나갈 계획이며, 프랑스 시장이 EU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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