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부터 UN본부에서 주관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관련 대륙별 심포지엄이다. SDGs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논의,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는 물론 NGOs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토론하게 된다.
6일 있은 개막식에서 인천시 홍기원 국제관계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는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인천시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도시의 효율적 관리를 비롯하여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분야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히며, “보다 나은 지구촌을 위하여 이번 심포지엄에서 각도시과 기관들의 우수한 의견들이 제시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유엔거버넌스센터는 지난 12월 1일 송도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부겸 행안부 장관, 리우진민(Liu Shenmin) UN사무차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