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는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건기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을 비롯해 부처·청의 대표전문기관, 성과물전담기관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가연구개발정보 품질관리 우수기관에게 수여되는 NTIS 데이터품질평가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우수상,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분야 외 창업 계획, 진로 문제, 검색가이드 등 국민 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와 분석모델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토픽 분석으로 사회적 관심의 연구개발정보 연계방안을 제시한 빛담은연구공방팀이 수상했다.
또한 대표전문기관 담당자 등 관계자 등과 함께 올해 추진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NTIS 개방률을 기존 28%에서 70%까지 높였으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NTIS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및 시험 등을 거쳐 내년 2월 본격 서비스할 방침이다. 국가연구개발정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해외연구개발 정보와 민간 논문, 특허, 정책동향까지 콘텐츠를 확대 구축해 과학기술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강건기 성과평가정책국장은 “과학기술정보에 목말라하는 국민들을 위해 누구나 쉽고, 빠르고, 편하게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 NTIS가 국가연구개발정보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지식정보의 종합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