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라살자산운용은 5일 경기도 이천에 물류센터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지포트 이천'은 서울 강남 상업지구와 가까운 이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만3130여평 규모의 다층구조 물류센터다. 남과 북, 동과 서를 잇는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높다.
김형섭 라살자산운용 한국지사 대표는 "로지포트 이천은 라살이 국내에서 개발한 첫 물류센터"라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전략적 입지를 갖춘 토지를 선별 매입해 지속적으로 물류부문 부동산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지포트 이천은 라살의 '아시아 오퍼튜니티 펀드 4호'가 투자했다. 이 펀드는 한국과 호주,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부동산을 공략해왔다.
라살은 현재 아태 지역에서 26억달러에 달하는 최첨단 물류 관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