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은 지난 4일 KBC광주방송 사장실에서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2억5329만5000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 2018 나눔캠페인’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모금을 진행하는 것에 맞춰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라는 이름으로 모금된 성금을 매년 위기가정 지원, 저소득측 의료비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원효 스마트저축은행 대표,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조억헌 KBC광주방송 대표 등 대유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들이 참여했다.
박 회장은 “올해 대유위니아 본사와 생산공장을 광주로 이전하면서 광주시대를 개막하게 됐다”며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고돼 있어 어려우신 분들이 좀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