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산학협력 등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

2017-12-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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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평택대학교 이필재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지역본부별로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 30대와 변속기 50대가 전달됐다.
전달된 교보재는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정비실습 등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개별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기회도 늘렸다. 지난 4월과 8월 각각 평택대학교,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한 연구∙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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