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29일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우수·유망 기업을 알리고 일자리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성남 하이테크밸리 채용마당을 개최했다.
성남하이테크밸리에는 IT, CT, BT, 지식 및 지역기반 제조업을 중심으로 3300여개 사업장이 입주하고 있으나, 만성적 고용 미스매치로 상시 인력난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
채용행사에는 ㈜목양산업, ㈜샤니, ㈜삼영전자 등이 참여하였고 구직자 50여명이 면접에 참여, 추운날씨에도 일자리 찾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또 당일 하이테크밸리 입주 10여개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지원제도, 노무관련 상담 등을 통해 고용노동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가졌다.
성남고용복지+센터 전하준 소장은 “금번 채용행사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행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