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 전문 기업 KT 엠하우스가 ‘기프티쇼 바코드 충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기프티쇼 바코드 충전은 기프티쇼 애플리케이션 내 ‘바코드 충전’ 기능을 활용해 전국의 CU, GS25 등 편의점 2만4000여개 전 가맹점에서 현금을 포인트로 충전할 수 있는 선불형 사이버머니 서비스다.
바코드로 충전한 포인트는 기프티쇼의 외식, 카페, 베이커리 등의 상품은 물론 해피머니, 도서문화상품권, 틴캐시 등 상품권까지 200여개 브랜드의 3200여개 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실제 KT 엠하우스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바코드 충전 서비스 수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80% 이상이 현금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그들 중 90% 이상이 본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가까운 편의점에서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이용 이유로 꼽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이번 서비스가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특히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훈 KT 엠하우스 대표는 “이번 기프티쇼 바코드 충전 서비스는 그간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 신용결제 수단이 없어 온라인 커머스 이용이 어려웠던 10대 청소년이나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계좌 간편결제, PC방 충전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을 도입해 고객 이용 편의를 한층 향상 시킨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