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주) 베트남 생산기지 '파란불'

2017-11-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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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주)(151910 대표이사 이인우) 베트남 생산기지가 탄력을 받고 있다.

27일 나노스(주)에 따르면 현재 회생이전 시점인 90% 수준에 근접하는 공장 가동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생산부문 확대가 지속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광학필터 전문회사인 나노스(주)는 지난해 M&A를 통해 최대주주가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주)광림 및 내의 전문업체 (주)쌍방울로 변경 법정관리 및 회생절차가 종료되었지만, 공장 가동율이 저조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에 있었다.

하지만 △장기적 성장을 위한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제고 △최고 경영진의 공격적 생산설비보완 및 신규투자 △경영체질 혁신을 위한 조직 슬림화 및 핵심인력 확보 등 투명한 경영환경 조성을 통한 적극적 고객에 대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신뢰회복을 지속 추진한 결과, 현재 회생이전 수준에 이르고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회생절차로 인해 기존 고객사로부터 잃었던 신뢰를 회복하고 국내외 업체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진행 하고 있다“며 ”품질향상 생산성 개선 등을 가시화해 단기적 경영 정상화 기반을 구축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해 업계최고 품질과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빈폭성 공장설립을 통해 업계 수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현지 빈폭성 내에 생산거점을 가지고 있는 관련기업 및 유관업체들에 품질, 생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업계들과 상화 윈윈 체제를 구축하는데 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베트남 생산기지를 앞세워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노스는 베트남 통합생산 공장 진척 상황 관련해 현재 IRC(투자허가서)를 발급 받았으며, 곧 ERC(기업등록증)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현 나노스 본사, 해외 생산기지 운영혁신 및 슬림화를 통한 최고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로 경영정상화에 이은 매출확대를 포함한 장기적 성장가속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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