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11월 24∼29일까지 참가하여 부여를 세계인에게 알린다.
호찌민 923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KGC인삼공사와 협력하여 고려인삼을 홍보하는 판매관을 운영하여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부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병행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 부여는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전국 16개 시군 중 하나로 참여하여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 확립과 인삼 주산지 발전 및 인삼농가 경영 안정 등을 위한 공동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을 대표하여 KGC인삼공사에서 홍삼 제품 시음과 판매를 담당, 홍삼을 좋아하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어 우리 홍삼의 우수성을 한층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군은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및 세계인삼도시연맹에 참여하여 국내외 인삼시장의 변화에 공동으로 적극 대처하고 인삼산업을 앞장서 주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