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직업군으로는 요리사를 비롯한 군인, 음식점 영업주, 학생 등이 참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 89팀, 경기·인천 143팀, 전남 16팀 등 총 322팀이 참가했다. 이중 30팀을 선정해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 등을 중점으로 김지순 향토음식명인 등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파주시장 상장이, 금상 2팀에는 파주시장 상장과 각 100만원 상장 등 총 10팀이 수상했고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에는 입선 상장과 장단콩 5kg을 부상으로 지급됐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파주시 맛고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강희정, 최나영팀의 ‘장단콩용궁칼국수’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한 장단콩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장단콩 수상작 레시피 메뉴 보급 및 기술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