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물을 소재로 한 동시집이 출간됐다.
'제2회 출판놀이 주머니 속 동시집' 공모에 채택, 저학년 동시로 기획 발간된 유하정 시인의 신간 '얼룩말 마법사'다.
개미, 개구리, 파리, 얼룩말, 홀닥벗고새(검은등뻐꾸기) 등 저학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동물을 동시의 언어로 표현했다.
동시 10편이 실린 작은 시집이지만 동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재복 아동문학 평론가는 '유하정의 동시를 읽고 나면 한 아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짓궂은 장난을 좋아하고 웬만해서는 기죽지 않을 것 같은 생기 있는 눈빛을 가진 아이가 떠오른다. 이 아이가 자꾸면 놀러와, 놀러와 말을 건다. 그래서 시집을 덮지 못하고 다시 또 읽어보게 한다'라고 추천했다.
저자 유하정/ 그림 조숙경/ 출판 출판놀이/ 정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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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하 기자 scalli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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